어린 시절 남편을 잃은 어머니 치히로와 아들 테츠야는 용감하게 함께 살아왔습니다. 테츠야는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어머니를 지키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그의 마음은 금단의 사랑으로 변해 갑니다… 어느 날, 그는 치히로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사랑하는 치히로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지만, 여행 중 치히로가 남자친구 토루를 소개하자 충격에 빠집니다. 신사처럼 행동하는 토루에게 솔직할 수 없었던 테츠야는 어느 날, 치히로가 토루와 얽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