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가 되어 나와 함께 악마들과 싸우자..." 마법 지팡이를 든 요정이 반 친구의 몸을 빌려 유이에게 말을 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이 유이 앞에 나타난다. 욕망은 드러났고 이성은 잃어버린 채… 마법 초보 유이는 마법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악마들을 정화할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몸을 이용하는 것뿐이다. 과연 유이는 마법을 마스터하고 악마들을 정화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