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관음상과 진주가 찬란히 빛나고 있어요..." 부처님을 모시는 아버지와, 자신을 강압적으로 쫓는 언니에게 순수한 몸을 희롱당하는 비구니가 말한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꼭 움켜쥐고 금단의 근친상간 고문을 참으며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