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무는 새엄마 마키가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마키의 몸은 너무나 야했다. 유연한 곡선과 가슴을 타고 흐르는 은은한 여인의 향기는 사춘기 한가운데 있는 오사무의 이성을 뒤흔들었다. 참을 수 없었던 오사무는 요가를 마치고 욕조에 들어가는 마키를 훔쳐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