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가 공부를 도와주러 왔는데, 걔 팬티가 눈에 띄더라고요. 부주의한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내가 쳐다보는 걸 알아채고는 변태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정말 짜증 났죠. 공부가 지겨워진 여자애들은 야동을 찾아 교과서보다 더 열심히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흥분해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