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었지만, 진솔하고 열정적인 어머니의 사랑 덕분에 순수하고 아름답게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사람이 사야에게 찾아옵니다. 충격에 빠진 어머니는 사야에게 그 남자가 20년 전 집을 떠난 어머니의 남동생 키미노리라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