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도 다니지 않고 늘 말썽만 부리는 료마는 우등생인 동생과 가정교사 와카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료마는 아버지에게 "나도 와카나 선생님께 배우고 싶어."라고 말한다. 그의 진짜 마음은 와카나를 겁탈하고 싶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