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처음 여기 온 이후로 자료를 계속 모아왔어. 심지어 네 사물함에서 얼룩진 팬티까지 꺼내서 화장실에서 몰래 사진까지 찍었지, 알지?" 참지 마. "...네 전희 너무 좋다, 씨발, 이게 뭐야?" 아, 그냥 아무 말 없이 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