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소포를 받자마자 배달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강간당해 트렁크에 짐처럼 쑤셔 넣어진 채 외딴곳의 허름한 집으로 끌려갔습니다. 그 후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부끄럽게도 새로 자란 겨드랑이 털만 봐도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