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쿠로사키 류지는 레이코에게 항소심 변호를 의뢰합니다. 레이코는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지 않고 요절한 아버지를 애석해하며 변호사가 되었고, 무죄를 주장하는 쿠로사키의 변호를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