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오리는 아버지의 커피숍에서 일손을 돕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도 병으로 입원하게 됩니다. 어느 날, 평소처럼 아버지의 병실에 들른 사오리는 익숙한 인물을 발견합니다... 미국으로 전근을 간 아버지의 오랜 친구 마키타와의 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