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끝이다. 지금의 행복을 망치고 싶지 않은 주부들의 최후는 "침묵 속에 고통받는 것"이다. "그냥 조용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야"라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여성들. 사회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강간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