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님 가슴성형을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잘 맞는지 깨달았어요...] 처음엔 죄책감 때문이었어요. 제가 그를 다치게 하고 많은 문제를 일으켰으니, "내가 직접 못 하니까 기분 풀어줘"라는 그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죠. 그냥 가슴성형이라면 섹스만 안 하면 바람피우는 게 아니잖아요.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를 팔에 안고 계속 끌어안다 보니, 그에게 꽂아주고 싶은 충동이 제 안에서도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