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 칸나와 거의 1년째 사귀고 있어요. 한 번도 싸운 적 없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했어요. 칸나는 정말 멋진 여자라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칸나 생일에 청혼하기로 했어요! 케이크, 반지, 꽃다발까지 준비했고, 이제 칸나가 오기만 기다리면 돼요... 칸나가 제 청혼을 받아줄까? 분명 행복하게 고개를 끄덕일 거예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칸나를 기쁘게 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