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임에도 불구하고 독자 모델로 활동하며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독자들이 선망하는 이상적인 커플로 자리매김한 아유미. 그러던 어느 날, 통신판매 카탈로그 출판사에서 아유미의 신생 의류 브랜드 독자 모델로 발탁된다. 공교롭게도 카탈로그 출판사의 편집장이 아유미의 전 남자친구였다. 오랜만에 재회한 그는 흥분하여 아유미의 음란한 사진을 찍어 편집장에게 이메일로 전송한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아유미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촬영 현장에서 편집장은 사진을 보여주며 아유미를 협박하고 강간한다. 하지만 아유미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함과 쾌락을 경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