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부탁으로 유리는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들 히데오를 가정부로 돌보게 됩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히데오는 수수께끼의 천재 복면 게이머 Z를 이기기 위해 밥도 먹지 않고 밤낮으로 연습합니다. 그 결과 히데오는 손목에 무리가 가 아이러니하게도 건염에 걸립니다. 어느 날, 짧은 치마를 입은 유리는 히데오가 연습하는 동안 옆에서 집안일을 하게 됩니다. 히데오는 유리의 팬티를 보고, 기적적으로 건염이 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