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둔 남자와 결혼하여 신스케의 새어머니가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오늘부터 엄마라고 불러줘"라는 말을 한 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신스케와 그들 사이에 커다란 벽이 생기자 시호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시호는 평소처럼 신스케의 방으로 가서 깨웠다. 신스케는 잠에서 깨는 데 매우 서툴렀기 때문이다. 이불을 걷어 올리는 순간, 평소에는 눈치채지 못했던 신스케의 사타구니(아침용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시호는 흥분한 듯 자신도 모르게 음란한 말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