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한 리나의 외동딸 미키가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리나가 그녀를 도우러 온다. 그런데 이사 도중 미키가 디스크 탈출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갑자기 혼자 살게 된 미키의 남편 히로시가 걱정된 리나는 새 집으로 찾아가 집안일을 돕게 된다. 첫날, 리나는 샤워실에서 짐 정리와 집안일로 땀에 젖은 몸을 씻고 있다. 그런데 히로시가 탈의실에 들어와 리나가 알몸인 것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