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통 복어 요리점 '키리오카 복어점'의 주인 키리오카 켄지가 복어 중독으로 사망합니다. 그의 아내 사츠키는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감추지 못합니다. 게다가 악재로 손님들이 끊기고 가게는 폐업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그때, 켄지의 제자 마사하루가 사츠키를 찾아옵니다. 그의 뜨거운 눈빛에 감동한 켄지는 "반드시 가게를 재건하겠습니다!"라고 외칩니다. 사츠키는 마사하루에게 수리비를 건네는데… 하지만 이것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제자들의 "독"은 사츠키의 몸을 서서히 갉아먹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