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 몇 년이 지나 미레이는 의붓딸 마나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미레이에게는 한 가지 후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 남편에게서 태어난 외아들 사토시였습니다. 사토시가 어렸을 때 헤어진 이후로 미레이는 단 한 순간도 그를 잊지 않았습니다. 사토시가 커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미레이의 소원은 현실이 됩니다. 마나미는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와 미레이를 소개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