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오빠 이치로에게 입시를 준비하는 딸 하루나의 과외를 부탁받는다. 하지만 한 남자가 의기양양하다. 바로 하루나의 오빠 신야다. 5년 전의 일이다. 사유리에게 과외를 받았던 신야는 사유리의 총명한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유리는 사유리가 이모에게 품고 있는 애정을 간파한다. 이 때문에 사유리는 신야에게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