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는 업무에 무능하고 고객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무례한 선배 부하 직원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묵고 있던 호텔에 도착해 보니 부하 직원이 2인실을 예약해 놓았다... 어쩔 수 없이 같은 방을 쓰고 먼저 잠자리에 들 수밖에 없었다. 무방비 상태인 미유를 본 부하 직원은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접근한다... 다음 날 아침, 부하 직원과 함께 보낸 밤을 잊을 수 없었던 미유는 그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