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겸손한 선생님입니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미즈키라는 옛 제자가 다가와서 그 이후로 몇 번 외식했습니다. 오늘 미즈키가 제 방을 보고 싶다며 제 집에 왔는데, "고문해 줘. 선생님, 저를 훈련시켜 줘."라며 마조히스트가 되겠다고 자처했습니다. 그래서 제 방에 와서 훈련을 받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