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한 홀아비가 남편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고 자책한다. 사고로 동생을 잃은 시동생은 가슴 아픈 고통을 그녀에게 쏟아내며 엄하게 벌한다. 순탄한 결혼 생활을 누려야 할 젊은 아내는 절박한 심정으로 옛 스승에게 매달리며 정서적인 지지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