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을 가서 새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느 방을 둘러보던 중 뭔가 이상한 게 느껴졌다. 방을 안내해 주는 건데도 아무것도 집중할 수가 없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 무의식적으로 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는 기혼 여성 회사원 키노시타의 덩치 큰 엉덩이를 따라가고 있었다. 키노시타는 방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주려고 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엉덩이를 좋아하는 나는 그녀를 빤히 쳐다볼 수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