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 지 5년이 됐어요. 제 일은 즐겁고 보람 있지만, 제 안에는 여전히 연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는 "이게 정말 괜찮을까?"라고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타쿠안 감독님에게 촬영을 받았을 때, 제 안의 무언가가 폭발했어요. 아니면 영감이 번뜩였던 걸까요? 아니면 그냥 "아! 이게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구나!"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웃음). 그런 감독님께 다시 촬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오늘 모든 걸 털어놓겠다는 마음으로 왔어요. 진짜 카와나 미스즈를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