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랑 같은 교대근무를 하는데, 어느 날 제 교대가 다른 요일로 바뀌었어요. 밤늦게까지 일해야 해서 보통 같이 퇴근했는데, 이번엔 선배님이 차로 집까지 태워다 주셔요. 좀 긴장되지만, 진지하고 성실한 분이시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전화했는데 안 받고, 무단결근까지 하셨다니… 걱정돼요. 괜찮으실까? 혹시 괜찮으신지 확인하려고 선배님께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 돼요… 설마… 그런 선배님과 단둘이 계시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