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을 당했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쿄로 온 한 남자. 과거의 자신을 잊고 이상적인 남자로 위장하며 취직에 성공한다. 두 사람은 회사 회식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여자친구를 만난다. 여자친구는 그의 과거를 모르지만, 그가 말하는 아름다운 고향을 만나보라고 제안한다. "저 남자들은 만나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하지만 거절할 수 없었던 그는 두려움과 불안을 감추고 그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때, 두 사람에게 거칠어 보이는 남자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