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일이 또 일어났을까...?<br /> 평화로운 나날들은 단 몇 시간 만에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집에 난입한 폭력배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했습니다. 제 존엄성과 마음은 완전히 더럽혀졌습니다. 길고 긴 10년 만에 드디어 희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도 생겼고,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오늘 아침, 강간당하던 날 꿈을 꿨습니다. 왜 그랬을까. 현관문을 열었더니 배달원이었습니다. 배달원. 전에도 본 적이 있는 사람. 저를 강간한 그 남자.<br /> 그녀의 행복은 또다시 집단 강간으로 산산이 조각난다. 집 안 어디를 뛰어다녀도 소용없다. 숨어도 재미 삼아 잡혀가듯 강간당한다. 커진 가슴이 흔들리자 남자들은 흥분한다. 뒤에서 찔러지는 순간 절정에 이른다. 반복되는 질내사정은 그녀의 미래를 갉아먹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