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건 문제야, 키쿠치 군. 설마 실수로 방 하나만 예약한 건 아니겠지..." 사장님과 신입 여사원이 시골 출장길에 방을 같이 쓰게 된다. 어색한 분위기…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니 키쿠치 군이 사장에게 단둘이 있으라고 쳐놓은 함정이었다! 그녀의 악마 모드는 한창이고, 유혹은 평소 진지한 사장님의 사타구니를 부풀게 할 정도다… 야릇한 분위기가 감도는 방에 사장님은 도저히 침착함을 유지할 수 없고, 결국 그녀의 계획대로 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