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성범죄자가 촬영한 영상. 사건은 그가 변덕스럽게 설치한 몰래 카메라에서 시작되었다. 여성들을 향한 그의 감정이 날로 강해지면서,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함께 살던 두 여성의 평화로운 일상은 틈을 보이는 순간, 남자들이 그들의 방으로 들이닥치면서 악몽으로 변한다. 욕망에 따라 매일 자행되는 성폭행은 날이 갈수록 더욱 거세진다. 그들은 저항하는 사지의 자유를 빼앗고 뒤틀린 욕망을 채우기 위해 성기를 쑤셔 넣는다. 남자들은 흘린 눈물과 입힌 상처 하나하나로 쾌락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