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나이에 접어든 아내 유미는 남편의 과업을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결국 한 해가 가기도 전에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하지만 이웃집 남자 코이치는 몰래 이 광경을 지켜보며 즐긴다. 코이치는 친구들과 함께 계략을 꾸민다... 어느 날, 코이치는 유미를 찾아와 허락도 없이 특수 제작한 족쇄로 유미를 옭아매고 육감적인 몸을 유린한다. 자유를 박탈당한 채 장난꾸러기 소년들의 장난감처럼 이용당하는 유미의 몸과 마음은 굴욕과 쾌락으로 가득 찬 나날들로 갉아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