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인 카오리는 사랑하는 남편과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함께 사는 시동생 미츠루의 앞날이 걱정된다. 병원장으로 성공한 형에게 열등감을 느낀 미츠루는 다른 길을 모색하지만, 그때 그에게 다가온 카오리의 따뜻한 마음씨에 미츠루는 그 마음을 떨쳐낼 수 없다… 카오리는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의식을 잃은 카오리의 음모를 모두 깎아버린다. 다음 날, 미츠루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 채 카오리에게 그녀의 매끈한 보지 사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