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날. 화재로 살 곳을 잃은 후,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료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게 되었다. 동료의 어머니 시즈카와 나는 서로 역사 소설을 빌려 읽곤 한다. 그녀는 아름답고 순수한 여성으로,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사건을 통해 시즈카가 성적으로 욕구불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로 나는 동료들에게 알리지 않고 매일 시즈카를 몰래 강간해 왔다. 어느새 내 성기를 갈구하는 건 시즈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