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이셨던 마에야마 선생님이 정년 퇴직하시고, 새로 오신 아사이 마이카 선생님이 임시로 제 반에 오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긴장했습니다. 사실 오늘 아침 차 안에서 제가 성추행을 한 건 바로 마이카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날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성적도 좋지 않아 방과 후에 불려가 마이카 선생님과 함께 방과 후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성추행해서 혼날 거야." 그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이카 선생님은 화를 내는 대신 제 사타구니를 살며시 만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