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는 남편이자 매형인 마모루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이다. 어느 날,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던 마모루는 마침내 연극 오디션에 합격한다. 하지만 마모루가 수줍어하며 "키스신"을 걱정하자, 유카는 "연습을 도와줄게"라며 그에게 키스를 건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카는 마모루의 열정적인 키스에 푹 빠져 어쩔 줄 몰라 하다가 혀를 뻗어 마모루의 혀와 얽힌다. 그때부터 유카는 "연기 연습일 뿐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두 사람만의 키스가 오가는 연극의 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