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편의점의 지역 매니저입니다. 아름답고 재능 있는 유나는 부하 직원과 고객에게 무자비한 지시를 내려 지역 매출을 증대시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원한을 품습니다. 어느 날, 유나는 회의실로 불려갔다가 갑자기 복면을 쓴 남자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사무실로 돌아온 유나는 속옷이 벗겨져 화이트보드에 놓이게 되는데… 범인이 누구인지 점점 더 불안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란한 지시가 담긴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