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유미는 "딸 아미의 행복을 위해서"라며 뼈 빠지게 일했다. 그 노력 덕분에 좋은 가정을 꾸리고 곧 결혼을 앞둔 유미. 아미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를 만끽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여자로서의 욕망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딸의 남편 히로시를 남자로 생각하게 되면서 밀려오는 설렘을 어찌할 수 없었던 유미는 스스로를 위로하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하지만 히로시가 자신의 이런 음란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