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직장인 우치무라 히로시는 수년간 독신으로 지내며 검소하게 혼자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웹 서핑을 하던 중 정체불명의 러브돌 통신판매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고, 그곳에서 마치 실제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유부녀형 러브돌 마코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히로시는 바로 "구매" 버튼을 클릭한다… 며칠 후, 마코는 커다란 상자에 담겨 그에게 배달된다. 그가 욕정에 불타는 사랑을 나누던 중, 갑자기 마코가 움직이고, 미소 짓고, 말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