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회사가 부도나자, 아내 카요는 생계를 위해 삼촌 오시마의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근처에 대형 체인점이 생기면서 가게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오시마는 카요가 여전히 모유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판매 포인트로 삼아 "특수 분유" 캠페인을 시작한다. 남성의 본능을 자극하는 향수 어린 맛에 고객들이 몰린다. 판매가 워낙 좋아 오시마는 샘플을 받아보고는 그 마약 같은 맛에 금세 사로잡혀 카요의 젖꼭지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