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나나는 남편의 여관에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붓아들 켄타는 "넌 돈만 노리는 거야."라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나나는 켄타에게 결혼에 동의해 달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켄타는 나나를 밀어내며 "그럼 내 말대로 해."라고 말합니다. 그 후 나나는 바디워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손님들에게 노출을 당하고, 식사 후 간단한 구강 성교를 해주는 등 수많은 굴욕을 견뎌내야 했지만, 남편과의 행복을 위해 참아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켄타는 나나의 침실로 몰래 들어가 결혼에 동의하는 대가로 뭔가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