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남편이 출장을 가면서 한 달에 몇 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유코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코는 부하직원 혼다가 직장에서 실수를 하자 그를 격려하기 위해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술에 취해 남편 없이 외로움을 느끼는 유코는 예전부터 느껴왔던 혼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 후로도 두 사람은 휴일마다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다. 하지만 결코 알려져서는 안 될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가 발각되고, 유코는 끔찍한 굴욕을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