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부는 명문 야구팀의 유망한 청년이었지만, 경기 중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그 꿈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자멸적인 삶을 살아가는 아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어머니는 간병인 카나를 불러 아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카나의 부드러운 미소와 단호한 태도에 마나부는 점차 그녀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리고 카나가 그의 억눌린 발기를 감싸 안고 사정을 거듭하게 만들면서, 그의 고통스러웠던 마음은 조금씩 아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