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을 꿈꾸는 평범한 주부라도, 잘 다듬어지면 최고의 비서가 될 수 있다." 다친 남편을 대신해 면접을 보러 오자와에 온 아내 료. 평소 안경을 쓴 평범한 료는 회계직을 희망했지만, 오자와는 그녀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알아채고 고액 연봉을 받는 비서로 일하도록 권유한다. "비서 = 애인"이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료는 생계를 위해 수락하고, 오자와의 지시에 따라 안경을 벗고 몸매를 강조하는 정장을 입고 오자와와 함께 사장실에서 음란한 나날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