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비서예요. 이름은 아이짱이에요." 과일처럼 아름다운 입술, 우아한 미모, 남자들을 사로잡는 풍만한 가슴까지.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 최고의 비서. 그런데 아이짱이 우리 직원 중 한 명인 카나에 마코토와 결혼한다고 선언했어요. 그는 매일 밤 아이짱의 가슴을 빨아대고 있는 걸까요? 매일 고통 속에 살던 어느 날, 기회가 찾아왔어요. 카나에 마코토의 부모님이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짱에게 조건을 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