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세상을 떠나 딸과 단둘이 사는 지 5년쯤 됐어요. 제가 싱글맘이라는 이유만으로 딸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뼈 빠지게 노력했죠.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딸과 함께 목욕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다 큰 아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날 이후로 딸과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딸에 대한 사랑은 더욱 커졌어요. 딸의 성장을 기록해 보자는 생각에 보너스로 카메라를 사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딸이 결혼하고 나서 영상을 볼 생각이었지만, 생활비와 학비에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리기로 했어요. (아버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