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의 진지한 소녀 하루는 반 친구들의 성적인 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마음속 깊이 고민을 품고 있다. 어느 날, 하루는 과감하게 결심하고 쉬는 날 담임 선생님 댁에 찾아가 성교육을 받게 된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은 매주 일요일마다 사창가를 찾는 음탕한 남자다. 하루는 처음엔 자신이 예약한 사창가에 찾아온 그를 재빨리 쫓아내려 하지만, 점점 집요해진 그는 하루의 호기심을 이용해 아직 자라지 않은 그녀의 몸을 만지작거린다. 하루 역시 선생님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녀의 어린 몸은 점차 그의 취향에 맞춰 훈련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