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레이코의 남편 요시미는 자회사에 파견 근무를 했지만, 스트레스로 병을 앓게 되고 발기부전까지 겪게 됩니다. 병중에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를 발견한 그는 점차 레이코에게 변태적인 사진을 찍도록 압력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불완전한 성관계로 괴로워하던 레이코는 몰래 참석하는 주부 모임에서 술에 취하는 일회성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날 이후 요시미의 사진 취미는 점점 더 과격해지고, 어느 날 그녀는 낡은 집으로 끌려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