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둔 남자와 결혼하여 그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일하며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의붓아들 마코토는 예전 같지 않다. 그는 이치카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그녀의 몸을 탐하기 시작한다. 이치카는 그에게 구강 성교를 해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마코토는 그녀에 대한 감정을 놓지 못하고 집을 나선다. 1년 후, 집을 나섰던 마코토는 실직하고 다시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이치카는 마코토를 가족처럼 대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만, 그때 갑작스러운 비극이 닥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