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나자 미도리의 남편과의 삶은 단조로워졌다. 그녀의 유일한 기쁨은 옆집에 사는 사토 가문의 아내 유카코와 수다를 떨 때뿐이었다. 오늘, 부모님이 보내준 과일을 손에 들고 사토 가문으로 향하던 미도리는 정원에서 유카코의 목소리를 듣는다… "왜 매일 속옷을 더럽혀?" 유카코는 야한 꿈을 꾼 아들 코타를 꾸짖는 듯했다.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성적 욕망을 채우지 못하는 코타를 상상하며 미도리는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리고 다음 날, 코타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생기지만…